▲ 사진은 지난해 벚꽃잔치 당시의 청도리길 일원의 드라이브 코스.

 '모악산 명산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3일동안 공식행사를 비롯해 공연행사, 상설(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분야 총 27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만개한 벚꽃과 함께 봄내음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식행사로는 식전행사(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밸리댄스), 개막식, 개막퍼포먼스 폐막희나리(7080라이브콘서트)가 계획돼 있다.

  공연행사는 MBC축하공연(김차동 진행)과 JTV 매직 FM특집방송, 퓨전전자현악공연, 연리지사랑음악회, 연리지가요제, 벚꽃어울림음악회, 찾아가는 문화활동, 관광객과 함께하는 도전가요 100곡, 해외민속공연 등 9개를 진행한다.

  상설(체험)행사로는 연리지홍보관, 새만금홍보관, 소방안전문화체험관, 농특산물판매관, 지평선한우판매관, 야생화전시, 웰빙솜씨체험, 공예체험, 미술체험을 실시한다.

  부대행사로는 전라북도 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 모악문화제(전국 초중고교 백일장·사생대회), 벚꽃관광열차 운행, 금산사 템플스테이, 연예인 홍보대사(심양홍·박근수·김혜정씨 등) 펜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에 금산사 일대와 금평저수지 생태 탐방로, 연리지탐방로, 청도리길 일원의 드라이브 코스에 30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몰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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