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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홍규 | ||
이씨는 기자회견에서 참여당에 입당하게 된 경위와 지난해 5월 열렸던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전력 등에 대해 해명하고, 김제시에 대한 비젼 등을 밝혔다.
회견문을 통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가치를 계승한 국민참여당에 몸을 실고 민주주의를 다시 되찾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새롭게 돌리고자 길을 나섰다"면서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찬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김제에서는 무능하고 부패하고 지역패권주의로 치닫는 민주당과 지방권력에 아부하고 빌붙어 살며 김제지역을 좌지우지하는 토호세력들을 꺽고 당당하게 김제시장으로 선택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쇠하고 낡고 병든 김제의 정치판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이번 지방 선거에서 승리하여 시의 주인인 시민들을 주인으로
섬기고 시장의 모든 권력을 되돌려 주겠다"고 말했다.
이홍규씨는 4년전 시장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1029표를 득표했고,
이후 민주당에 입당했으나 지난해 5월 민주당 시장후보 내정자 선출대회에서 탈락한 바 있다.
국민참여당에는 지난 3월 31일 김제지역위원회 창립에 맞춰 입당했고, 시장출마를 저울질하다 지난 15일 선관위에 시장예비후보 등록을 했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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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