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규

 이홍규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일로 예정되어있던 토론회에 불참을 선언한 이건식·이길동 후보는 김제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김제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지 않는 후보는 후보의 자격이 없으므로 즉각 후보사퇴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홍규 예비후보는 "이미 한 달 전에 TV토론을 통보받고 지난 4일 JTV 전주방송국에서 세 후보의 대리인들이 모여 토론방식에 합의했는데 토론을 몇일 앞두고 일방적으로 토론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또 "정책 선거가 되어야할 선거를 스스로 거부하고 있다"면서 "속히 시민들 앞으로 돌아와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정책대결로 김제시장이 뽑힐 수 있게 만드는 후보간 TV 정책토론회가 반드시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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