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 시가 본격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문화관광체육부가 시행하는 관광안내체계구축사업으로 기금(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벽골제 관광안내소를 신축하기로 한 것.

 새로 신축될 종합관광안내소는 벽골제 정문 옆에 주변 경관과 맞추어 한식 구조로 건축되며 안내실, 관광홍보관, 휴게실 등의 시설물 등을 갖추게 된다.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중으로 지평선 축제기간(10.6~10.10) 전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새만금 주변, 주요 거점 관광지에 안내소를 설치함으로써 지평선 고장의 이미지와 벽골제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관광 안내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품격 높은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농경문화테마관광지인 벽골제단지 관광안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서비스 제공 등으로 관광객 유입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벽골재 관광안내소 조감도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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