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오후 6시 목화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으며, 김치덕 회원외 21명이 100%출석표창을 받았고, 이임하는 백준강 회장과 이길재 총무·서창길 재무가 공로패를, 부인회원 모임인 목련회의 이복례 회장과 최혜영 총무가 목련회 공로패를 받았다.

  46대 회장으로 취임한 송춘기씨(유한회사 춘영전력)는 "가까운 곳에서부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서로에게 기쁨을 준다면, 회원간의 단합으로 이어지고, 단합된 힘으로 봉사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해와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는 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와 익산에 이어 도내에서 3번째로 창립된 김제로타리클럽은 1966년 4월 김제극장에서 회원 25명으로 출범한 전통의 봉사단체로 그간 지역 장학사업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현재 74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송춘기 ▲차기회장 강수(유한회사 동양) ▲직전회장 백준강(그린화재자동차보험) ▲부회장 조복재(동양냉동ENG)·황영승(기아자동차 지평선대리점) ▲총무 고영선(신광주유소) ▲재무 안철순(김제신협)

▲ 김제로타리클럽 45대 백준강회장에 이어 46대 송춘기 회장이 취임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