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성서장

 지난 9일 취임식을 가진 김화성서장은 1953년 옥산동 출생으로 김제초교와 중앙중, 김제고, 한국방송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행정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소방간부후보생 3기로 공직에 입문하여 27년간 소방업무에 종사했지만, 고향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0년 8월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해 전북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 익산소방서장, 완산소방서장을 역임했고, 2006년에는 국가사회발전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간 많은 상을 수상하며 공직자로서의 공을 인정받아왔다.

 옥산동 제일교회앞에 거주했던 김화성 서장은 "고향에서의 첫 근무를 설레임과 책임감으로 시작했다"면서 "최상의 소방행정 서비스로 고향 주민에게 봉사하겠으며, 빈틈없는 재난대응으로 안전문화를 정착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김화성 김제소방서장은 "조직구성원의 화합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창의적 사고와 강한 추진력을 갖춘 지휘관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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