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지역내 직장인들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동아리 김제 뮤직앤패션(kimjemusic&passion·회장 박동우)이 지난달 28일(토)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뜻 깊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뮤직앤패션은 30대후반부터 40대후반까지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직장인 아마츄어 밴드로 그동안 자신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연주와 노래솜씨를 일반에게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가족·직장동료·친구 및 지인 등 1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들에게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관객들이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귀에 익고 흥겨운 7080멜로디 10여곡을 선곡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동우 회장은 공연에 앞서 "아마츄어 밴드인 만큼 작은 실수가 있더라도 많은 박수로 격려해 달라"고 당부하며 "동아리 활동을 같이할 직장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뮤직엔패션은 지난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 동호인들이 모여 틈틈이 실력을 쌓아 온 결과, 현재는 기성밴드 못지않은 수준급 실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민체육공원 내에서 정기 콘서트를 개최해 자신들이 쌓아 온 실력을 선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들은 교동 신흥가스사거리 부근(김제오토바이센터 옆)에 연습실을 두고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가입문의:010-6806-2230 온라인카페:cafe.daum.net/kimjeband)

▲ 30~40대 지역내 직장인들로 구성된 아마츄어 밴드 뮤직앤패션이 제2회 정기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