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홍종길)에서 우리지역 범죄피해자 가정에 생필품 및 위로금을 전달했다. 

 우리지역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홍종길 이사장(금전기업 회장)은 지난 6월 신풍동에서 발생한 강도살인미수 사건의 피해자에게 추석을 맞아 온정을 전했다.

 피해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여성으로, 성실하게 직장 생활하던 중 피해를 당해 아픔이 더 클 것으로 여겨 사건 직후 이미 긴급생계비로 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나, 명절을 맞아 아픔을 같이 나누고자 추가로 위로금을 전했다.

  홍종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의 무관심과 소외당하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되겠다"면서 "특히 범죄피해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제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홍종길 이사장이 신풍동에서 발생한 강도살인미수 사건의 피해자에게 추가로 생필품 및 위로금을 전달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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