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올해 지평선축제에는 가수·탤런트 등 50여명의 연예인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은 개막축하공연, 전국노래자랑, 지평선 열린음악회, 가을밤 추억의 7080 콘서트, 벼고을 지평선 가요제 등이다.

 축제 개막일인 6일 저녁 7시 탤런트 김성환과 서수진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축하공연'에는 수퍼맨을 히트시킨 노라조를 비롯해 씨스타·현숙·남진·미소라·조아라·LPG·소명·도훈·나진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년만에 다시 김제를 찾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최장수 국민MC의 송해씨의 사회로 오는 7일 오전 10시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초대가수로는 현숙·김용임·염수연·서정아·명진 등이 출연한다.

  7일 저녁 7시 본사와 김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지평선 열린음악회'에는 김차동·정미희씨의 사회로 박강성·장은아·채은옥·이영화·노스탤지어와 테너 김성준교수·소프라노 오미선교수·소녀민요가수 송소희·전자현악 여성 4중주팀 에스프리가 함께할 예정이다.

  8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가을밤 추억의 7080 콘서트'는 개그맨 메기병장 이상운씨가 진행하는 가운데 정수라·동물원·이미배·임지훈·김범룡·신효범·김만수·박상규·심신·박상민·민혜경·소미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많은 가수들이 출연해 중·장년층 시민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가요제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벼고을 지평선 가요제'는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으로 예정된 가운데 박진도·진국·예진·이부영·김혜정 등이 초대된다.

 오는 10일 오후 2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무대인 '지평선을 향한 젊음의 행진'에는 초대가수 Teen Top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월컴투코리아 홍보사절단으로 우리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심양홍·박은수·김혜정씨가 팬싸인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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