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년회의소(회장 박준영·이하 김제JC) '창립 43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오후 5시 한국폴리텍 김제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김문철 의장, 조용식 경찰서장, 김훈 전북지구JC회장 등 내외빈과 인근 각지의 로컬JC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는 김성훈·나양욱·김종문 회원에게 중앙회장 표창이, 박정식·김만기 회원은 지구회장 표창, 유상규 회원이 최우수회원상을 받는 등 단체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유공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전역식에서는 38대 조영진·39대 안정립·40대 정병현 회장이 올해로 만 42세를 맞아 현역에서 물러났으며, 올해 내무부회장을 맡았던 김성훈 회원(현대자동차서비스 갈공점)이 '젊음의 힘, 도약하는 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김제JC 45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성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3년이라는 장구한 역사속에서 선배님들이 쌓아놓은 김제JC의 업적과 전통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한해동안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는 결의를 다져본다"면서 "청년세대로서의 참된 본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새로운 청년문화를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김제JC 상임부회장으로는 나양욱·내무부회장에는 김종문·외무부회장에 강동형·감사에는 강창석 회원이 취임했고, 신입회원은 홍정의·이병훈·윤연식·유철민·노동균·한동엽·정종택·현송배·마점성·박희준·홍영태·최용원씨 등 12명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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