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회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6시 로마웨딩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천지회 회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와 휠체어 및 사랑의쌀 전달식, 우수회원시상, 이취임식, 송년의밤 순으로 진행됐다.

 11대 양휴영 회장(할매추어탕·가족사랑요양병원)에 이어 12대회장으로 취임한 옹상현 회장(그린카센타)은 "봉사단체로서의 위상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천지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78명의 회원이 참여한 천지회는 올해 상반기에는 지구촌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생필품과 혈압기 및 운동용품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달 16일에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활동이 부자유스러워 수입창출이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쌀 60포를 전달했고, 청하면에 방문해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포를 기증한 바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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