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미만 박씨 종친들로 구성된 박씨종친회 청년부 회장에 박치완씨(김제의용소방대장·아리랑음악홀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요촌동 소재 대원회관 2층에서 '김제시 박씨종친회 청년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밤' 행사가 있었으며, 본 종친회 박승현 고문을 비롯 회장단 및 감사, 청년부 회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청년부 조직을 활성화 시키고 임기를 다하는 박찬우 전임회장(골드보석 대표)에 이어, 박치완씨가 2011년 신임회장에 취임하였으며,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으로 결성 운영되고 있는 박씨종친 청년부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박씨종친회 청년부는 지난 1980년 11월 결성되어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참여, 본 종친회와 더불어 지역사회 종친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일가들의 자녀 장학금 지원 및 자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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