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사람 사는 세상(상임대표 이봉원 목사·이하 김제세상)이 '지역 먹거리 운동' 차원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장류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음 가는 먹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제세상 농업분과위원회(위원장 박흥식·김제농민회장)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요촌동 통나무집에서 일반 소비자와 전통 장류연구모임 및 지역농가로 구성된 생산자간의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상호간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홍보 및 판매촉진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박흥식 위원장은 "이번에 간장, 고추장, 된장 등의 전통 장류사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가 생산 농가를 방문하여 지역 농산물로 직접 장을 담그고 농가에서 그 관리를 이어간다는 시스템을 구축해 점차 다 품목으로 확대시켜 지역 먹거리 운동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세상의 이번 장류사업을 시점으로 점차, 지역의 농산물 판매촉진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도 건강을 지키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잇점이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장류사업 참여문의：011-9875-8787)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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