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에서는 우리 지역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교실 시민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5개반 15과목으로 상, 하반기 4개월 과정과 여름 방학반(4주과정)과정에 걸쳐 운영될 예정인데 상ㆍ하반기 과정으로는 행복심리학, 서예, 한국화(사군자, 문인화), POP글씨, 풍수지리, 대체의학 등이, 여름방학반에서는 어린이 NIE, 어린이 POP글씨, 북아트, 역사논술, 팝송영어가 준비되어 있다.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대체의학반과 풍수지리반이 신설됐다. 

수강생모집(접수: 도서관 1층 사무실)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이며, 도서관 자료대출증 발급을 받은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신규자를 우선으로 각반 20여명씩 모집을 받는다.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문화교실은 시민요구에 부응한 교육과정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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