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졸업 시즌이다. 지난 8일 중앙중학교와 덕암정보고를 시작으로 일제히 졸업식이 시작됐다.(4면 관련표 참고)

  지난달 29일 졸업식을 마친 지평선중학교를 제외한 관내 21개 중·고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제히 졸업식을 치르는 반면, 초등학교는 11일부터 17일까지 졸업식을 갖는다. 또 벽성대와 한국폴리택 김제대학은 모두 11일이다.

  올해 관내 학교 졸업생수는 초등학교가 849명, 중학교 944명, 고등학교 1248명, 2개 대학이 860명(벽성대 600명·김제대학 260명) 등이다.

  초등학교 중 졸업생이 가장 많은 곳은 검산초교로 184명, 다음은 중앙초교 148명, 김제초교 112명, 동초교 108명 순이며, 금구 청운초교와 금산 화율초교는 졸업생이 1명 뿐이어서 1명만을 위한 졸업식을 가져야 한다.

  중학교 중에서는 금성여중이 206명으로 졸업생이 가장 많고 다음이 김제여중으로 196명이며, 가장 적은 곳은 청하중학교로 5명이다.

  고등학교는 덕암정보고가 252명으로 가장 많고 만경고등학교가 41명으로 가장 적다.

▲ 덕암고 졸업생들이 졸업식을 마치고 꽃다발을 던지며 친구들과 기쁨을 나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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