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추억의 보리밭축제'가 기획·연출 대행사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추억의 보리밭축제' 기획 대행사 경쟁에는 8개 업체가 여러 가지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전주 지역의 '대들기획'이 선정됐다. '추억의 보리밭축제'는 오는 5월 7일부터 3일간 전국최대의 지평선 보리밭이 펼쳐진 진봉면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발전협의회와 경관보전추진위원회 그리고 지평선황금보리명품화사업단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면서 행사 명칭도 '지평선 황금보리 추억의 보리밭축제'로 정하고, 보리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7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성공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추억의 보리밭축제'가 올해는 얼마나 더 새롭게 단장되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추억의 보리밭축제는 지난해 7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성공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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