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의연회(회장 송기욱)가 '무의탁 노인 여섯 가정'에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과 17일 송기욱 회장과 회원들은 신풍동, 입석동, 흥사동, 용동의 무의탁노인 여섯가정을 찾아가 생활물품과 카네이션 화분, 생활비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선 용동의 한 할머니가 화재사고로 집이 모두 불타 임시거처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고, 더욱 더 지역의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의연회 회원들이 화재피해를 입은 할머니를 찾아 성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원성복 시민/객원기자  proj0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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