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박연순(62) 지평선봉사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있었던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자회장에 이어 박연순회장이 취임했다.

  박연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로 소통하고 신뢰와 화합으로 열심히 일해서 칭찬받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시대에 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최고의 단체로 이끌어 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선거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3층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있었으며,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14개 참여 여성단체 중 13명의 회장이 투표를 실시, 박연순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박연순 회장은 (사)김제지평선봉사대 초대회장으로 지난 2001년부터 여성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박인자 전임회장이 박연순 신임회장에게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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