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김제시야구연합회(회장 이동주)가 주최·주관하고, 우리시와 시생활체육회(회장 고성곤)가 후원하는 제2회 김제시장기 사회인야구대회가 순동소재 스파랜드 다목적구장(야구장)에서 지난 7일(토) 개막해 4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올해 대회에는 우리시 야구연합회 소속 3부 18개 팀을 비롯, 전주 남원지역에서 초청된 2개팀 등, 총 20개 팀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였으며, 4주간에 걸쳐 총 19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9일 오후1시에 개최된 개막식에서 이건식 시장은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의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라며, 지역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을 위해 전용공간 마련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동주 연합회장은 "도내 야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대회를 우리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준 시 행정에 고마움을 전하며, 대회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야구연합회는 우리시 연고 11개 팀, 전주 익산지역 동호인 팀 7개 팀 등, 총 18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스파랜드야구장에서 7개월간(3윌~9월)의 일정으로 주말리그(김제리그)가 운영되고 있다.

▲ 김제시장기 사회인야구대회에 참석한 팀 관계자들과 이건식 시장이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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