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지난 17일 금산사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 경찰발전위원회 청문분과위원(위원장 변중구)과 청렴동아리 회원(회장 양미옥) 등 약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내부 자정운동의 일환으로 활동중인 김제서 청렴동아리 '푸른 지평선 회원'과 청문분과위원들이 모악산 산행을 하면서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을 위해 허심탄외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경찰발전위원회 변중구 위원장은 "경찰서 지휘부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런 자리를 만든 것은 주민과의 소통과 공유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청렴동아리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고, 청렴한 자세로 국민에게 정성을 다해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조용석 서장은 "신뢰받는 경찰이 되려면 청렴의식 정착이 절대적이다"며 "내·외부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정성과 봉사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렴한 경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30명의 김제서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푸른지평선'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활동해 왔으며,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종 시책 추진 및 정기적으로 불우이웃과 사회적 소외계층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