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들녘정보화마을(위원장 오윤택)이 전라북도 정보화마을 운영현황 및 현지실사 평가 결과 선도정보화마을에 선정됐다.

  선도 정보화마을은 도에서 36개의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정보화마을의 활성화와 발전전략을 마련하고자 2004년부터 추진해온 시책사업으로, 지난달 29일까지 6개 도내 정보화마을이 참여해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지난 12일~13일 양일간 평가위원들의 현지실사를 통해 남포들녘마을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남포들녘마을은 홈페이지(http://nampo.invil.org) 및 정보화 커뮤니티 활성화, 전자상거래와 농촌체험관광 부분의 활성화, 주민참여활성화 부분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1년간 총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오윤택위원장은 "2005년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후,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노력한 결과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돼 더욱 힘이 난다"며 "전국 명품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포들녘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메인화면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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