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지사장 전정기)가 신축사옥 준공식을 갖고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다짐했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검산동 소재 신축사옥 준공식에는 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과 간부직원, 이건식시장, 조용식 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의료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보공단 김제지사 임은구씨와 청목건설 박형식대표, 가림건축사무소 정주용소장이 사옥건축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준공식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공단은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사옥신축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사옥은 대지면적 3085㎡, 연면적 1144㎡의 지상 2층 규모로 2009년 신축계획이 확정된 후, 부지매입, 설계용역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공사비 21억6천만원을 투입 6개월여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사옥에는 종합민원실, 건강증진센터 및 시민 휴식공간을 갖췄고, 대로변에 넓은 부지를 확보해 민원인의 접근성이 좋고,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 절약형 조명기기를 설치하는 등 녹색 친환경사옥으로 건축됐다.

  건보공단측은 "부대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비사벌아파트사거리 부근 김제변전소앞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 신축사옥이 자리잡았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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