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농협(조합장 최석규)은 지난달 31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농업인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최석규 조합장은 "농업인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하라는 취지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 자녀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자체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진봉농협은 지금까지 총 4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매년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쳐 수혜학생은 물론 학부모·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진봉농협이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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