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태권도팀(단장 김순이)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여성가족부 장관기 전국 여성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 종합 장려상을 수상했다.

  총 1130여명이 출전해 각 부문별로 경기가 치뤄진 이번대회에서 우리시청은 7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대회 둘째날 일반부 -73kg급에 출전한 김진경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밖에 -46kg급 김혜린, -57kg급 성혜영, -67kg급 이선영, +73kg급 오민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 태권도를 통해 지평선의 고장 김제시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이에 서인오 감독은 "항상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관심을 전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지난번 대회에서 입상을 못했던 김진경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 치뤄질 각종 대회에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청 태권도팀이 '제10회 여성가족부 장관기 전국 여성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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