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시민들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시청 민원실에 시민신문고를 설치했다.

  지난 3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이·통장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신문고 제막행사가 열렸다.

  시민신문고는 민원실을 찾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시정전반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신문고함에 넣으면 매일 건의사항을 회수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답변를 게시하는 소통시스템으로 익명의 건의사항도 같이 처리할 방침이다.

  또 성과가 있을시 읍면동사무소나 각종 행사때마다 이동신문고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방면에서 각계 각층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오늘 설치된 시민신문고가 시민의 고충 해결의 소통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청 민원실에 시민신문고가 설치됐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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