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리시 선수단이 3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지만, 일반부 8위·학생부 9위에 머물렀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주시종합경기장 등 30여개 경기장에서 3일간 치러진 도민체육대회에는 김제시체육회(회장 이건식)와 김제시생활체육회(회장 고성곤) 임직원 및 선수단(총감독 김원중·오금택) 67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도민체육대회와 도생활체육대회가 통합 개최된 가운데 체육회 및 생활체육회가 한마음으로 운영, 화합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총 31개 종목에 1만5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우리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외 25개 종목에 출전해 입장상 3위, 생활체조·합기도·볼링등 3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족구 종합 2위, 당구·전통무용은 종합 3위를 기록했고,  육상은 1500m·5000m 개인종목에서 여자부 1위, 남자부 400m 2위를 차지했으나, 종합성적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 지난 10일 전주시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입장식에서 우리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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