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YMCA새마을금고(이사장 양해신·전무 신만철)가 공제포함 자산 1200억 달성과 함께 건실한 운영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까지 받으면서 부산저축은행사태로 불안감에 휩싸인 예금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1980년 12월에 창립된 김제YMCA새마을금고는 지난 2000년 김제장례식장을 준공했고, 2002년 전국새마을금고 대통령상을 수상하는가하면, 2009년 5월 경영우수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더니, 올해도 역시 전국 1469개 금고 중 1곳만 주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거머쥐며 탄탄함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양해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48년동안 전국적으로 예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가 단 1건도 없는 가장 믿을만한 은행이다"면서 "정부로부터 공적자금을 한푼도 받지 않는 유일한 은행이며, 단위농협처럼 상호공동체이고 개인회사개념의 저축은행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신뢰가 생명임을 강조했다.

▲ 김제YMCA새마을금고 신만철전무가 장관상을 받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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