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완

  석운문화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는 (사)모악문예(회장 임상기)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요촌동 통나무집에서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 강승완씨는 원광대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김제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회 수상 및 2003년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2부구상 양화부문)역임, 전북도전 특선 연7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석운문화상은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지역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북돋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김영달 법무사'가 사재를 출연해 제정한 상이다. 첫해에는 강신재 시인(59)이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009년에는 본지에 근무한 박종혁기자(41)가, 지난해에는 요리연구가 고인향씨(43)가 수상한 바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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