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단야로타리클럽 제4·5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달 20일 오후 6시 낙원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전대영 지구총재를 비롯해 기관장 및 각계 사회봉사단체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4대 박옥진회장(두꺼비회관)에 이어 5대 김미선회장(체사피크커피전문점)이 취임했다.

  김미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이 가지고 여유가 있을때 하는 봉사보다는 부족하다고 느끼고 작을 것을 갖고 나눌때 진정한 초아의 봉사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시작은 작지만 클럽안에서 모든 회원이 함께 단합된 모습으로 봉사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박옥진회장과 홍옥희총무·안미란재무가 공로패를 받았고, 홍옥희·안미란·안현선·이화숙·이길선씨가 우수회원표창을 수상했으며, 관내 고교생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단야로타리클럽은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김제 최초의 로타리클럽으로 지난 2007년 12월 18일 김제로타리클럽의 스폰서로 창립되었으며, 지난 1년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와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반찬 전달, 따뜻한집 탈수기 전달, 백다빈군 수술비 100만원 지원, 독거노인 실버카 50대 전달 등을 봉사의 모범이 되었다.

  이같은 활동으로 3670지구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4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 이임하는 4대 박옥진회장과 취임하는 5대 김미선회장 부부.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