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철의장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는 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 소속 도내 11명의 의장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07명이 참석해 대통령에게 건의와 답변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문철의장은 공식발언을 통해 ▲LH 후속책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동반 이전 ▲새만금 배후 대규모 국가 산단 조성 ▲연금공단 대체 이전에 따른 전북혁신도시 유휴부지에 국제 규모의 컨벤션센터나 프로야구 전용경기장 건립 ▲새만금개발 전담기구 및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등 5가지 안의 지원을 요구했다. 또 LH 진주일괄이전 발표이후 도내 국회의원들이 요청한 대통령과 면담도 조속히 실시해 줄 것도 요구했다.

  LH문제가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홍철 위원장에게 "LH이전 문제로 전북도민들의 상실감을 익히 알고 있다"며 "전북이 제시한 후속대책들이 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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