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성의원

  최의원은 "최근 새만금 및 인근 지역에 삼성, 현대중공업, OCI, 일진, 효성 등, 1조원에서 1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기업이 증가하고 있는데, 전북도내 조성된 국가산단은 총 3개단지로 약 1683만㎡이나 분양률은 99%로 여유부지가 없는 포화상태다"면서 "혁신도시 주변에 200만평 규모의 산단을 조성할 경우 평당 분양 예상가가 60만원 내외로 추정되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전주 인근 지역 국가산단 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전주 인근 지역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고, 이지송 LH공사 사장도 "권도엽 장관도 답변하셨지만 전주인근 지역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분양성, 수익성 등 타당성을 검토하여 보고 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규성 의원은 "국가산단이 전북에 조성되면 삼성 등 대기업의 새만금 투자 관련 협력업체 유치를 통해 국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주 인근 지역에 국가산단 조성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전북도와 정치권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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