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김제새만금지평선배 국민생활체육 전국하키대회가 지난달 18일(토)~19일(일) 김제시민운동장 및 김제고등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제시하키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및 지역 하키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는데 향후에도 해마다 전국의 하키인들을 초청해 대회를 이어갈 전망이다.

  4개 부분에 걸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벌어진 이번 시합에서 30대 이상 주니어 마스터부는 아산클럽, 40대 이상 마스터부는 김해클럽, 우먼 마스터부는 인천클럽이 우승했으며 우리지역 팀은 혼성(여자+남자) 우승과 주니어마스터부 준우승의 성적을 올렸다.

  김제하키연합 김태현사무국장(37)은 "하키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중 하나인 만큼 전국의 하키인들을 초청해 그 위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대회가 열리게되면 김제의 상가 및 숙박업소들의 매상도 올라가는 등 부가적인 효과도 있는 만큼 꾸준하게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우지역 팀은 혼성(여자+남자) 우승과 주니어마스터부 준우승의 성적을 올렸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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