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정현안과 지역이슈를 주제로 지난달 17일 시청 3층대회의실에서 시민정책 패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의 열린 대화를 가졌다.

  전북대 신기현 교수가 진행한 열린대화에서는 6개분야(농업, 교육, 복지, 문화·체육·관광, 도시·경제, 일반행정)에서 18개 부문의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열린대화의 취지에 맞게 청년실업 해소, 일자리 창출방안, 농산물 판매 판로 확대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있었다.

  이번에 시가 추진하는 '시민정책패널'제도는 시민의 참여자치 구현을 위한 소통시책 일환으로 읍·면·동별로 모집한 50명의 시민패널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온라인활동을 원칙으로 하면서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시민정책 패널은 인터넷 시대에 눈높이를 맞춘 새로운 참여자치의 수단으로 시민들이 제안하거나 정책토의에서 나온 좋은 내용들은 시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시민정책 패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의 열린 대화를 가졌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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