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가 주관하는 제3회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이 지난 6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있었다.

  평소 치안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23명을 상대로 이번 경찰학교는 4주간(주 1회, 총 16시간) 김제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바탕으로 교육일정을 수강하면서, 경찰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경험의 시간을 갖게된다.

  또 시민경찰학교를 이수한 시민들은 지역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시민경찰이 되어 지역 치안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경찰업무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용식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조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시민경찰로 거듭나, 시민과 경찰을 하나로 이어주는 새로운 매개체가 되어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 23명이 경찰서가 주관하는 제3회 시민경찰학교에 입교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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