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주최한 장애인 재활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에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12일 제일교회 온누리관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수제삼계탕, 수제돈까스, 물냉면 등 절기와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한 음식으로 먹거리를 마련해 음식의 맛과 서비스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많은 시민들이 최근 경기침체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전했으며, 패트롤맘 김제시지회, 대한적십자사 김제시지회, 지평선홍보클럽 자원봉사단체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박승택 관장은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부족한 현실에서 본 행사를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시키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장애인 재활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에 시민 1천여명이 참여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