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지평선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이 지난 8일 오후 6시반 목화예식장에서 있었다.

  전대영 지구총재를 비롯 관내 기관장과 봉사단체장,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는 지평선로타리클럽 8대 최호길 신임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신임 집행부가 취임식을 가졌으며 클럽발전에 공헌한 유공회원들에 대한 표창 및 신입회원들의 입회식이 있었다. 또 시에 김제사랑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최호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로타리란 사람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곳이다"면서 "손과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어두운 곳에 환한 웃음을 주는 사랑의 고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지평선로타리클럽은 지난 2004년 12월 관내 성산로타리클럽의 스폰서로 창립,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44명의 회원이 참여해 다양하고 활발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지구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평선로타리클럽 8대 신임회장단 및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호길(대한민국마트) ▲직전회장 유흥철(알에프텍) ▲차기회장 양인석(성원농장) ▲부회장 김기혁(우리보험)·박인철(전북농약사)·나용탁(태경스텐철강)·정현진(호남상사) ▲총무 이승복(여우솜씨) ▲재무 김휘준(현대해상화재보험)

▲ 지평선로타리클럽 유흥철 직전회장과 최호길 신임회장 부부.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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