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는 기강확립 및 음주 문화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워크숍은 전주대 신대철 교수를 초빙 '경찰공직자의 사명과 책임,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방안'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워크숍의 목적은 휴가철을 맞아 타청에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조직내에 잔존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청산하고 잘못된 음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도덕성 확립 및 청렴도의 획기적인 향상으로 주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조용식 서장은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찰 개인의 청렴도 및 도덕성 정착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및 업무와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관행을 빙자한 일체의 선물이나 금품을 주지도 받지도 않도록 공직기강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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