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연회(회장 송기욱) 회원들은 무더위속에서도 무의탁 노인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독거노인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의연회는 지난 1일 입석동 정00(81) 할머니집에서 100만원 상당의 전기자재를 구입, 전기시설 보수와 전등, 스위치 전체를 교체하고 화장실, 부엌, 안방, 집주변 등을 청소했다.

  34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벌인 회원들의 정성에 감탄한 정00할머니는 줄 것이 없다며 옥수수를 삶아 나눠주면서 환하게 웃었고, 송기욱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줄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이마의 땀을 훔쳤다.

▲ 의연회(회장 송기욱) 회원들이 입석동 정00할머니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원성복 시민/객원기자  proj0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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