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의 건전한 문화 향유를 위한 하반기 문화교실 시민강좌를 다음달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간에 운영하는 서예, 한국화, 풍수지리, 대체의학, 행복심리학, POP글씨와 야간에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반의 부동산학개론과 민법이 있으며,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와 미술이야기, 영어스토리텔링, 창의력교실반 등 3개반 11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설 프로그램으로는 유치원생을 위한 영어스토리텔링 프로그램과 직장인과 성인들을 위한 야간 공인중개사반이 개설된다. 또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대체의학반과 풍수지리반을 신설해 건강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과 풍수지리를 쉽게 풀이하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수강생모집은 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도서관 자료대출증을 발급 받은 시민이 수강신청 자격이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신규자를 우선으로 각반 20여명을 모집한다.

  김복두 시립도서관장은 "하반기 문화교실은 시민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하고, 공인중개사반을 신설하여 면학분위기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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