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김제라이온스클럽 45대 신임회장에 배향렬 회장(현대자동차)이 취임했다.

  김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4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달 29일(금) 오후 7시 낙원예식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도희 지구총재 및 클럽관계자들과 이건식시장, 김문철의장을 비롯한 내빈, 관내 봉사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클럽발전에 공헌한 송인욱·박인섭·임동석·정경배 회원에게 총재공로패가, 박길수·김오흠·이문수 회원에게는 회장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고, 홍규철 이임회장의 기념사와 배향렬 취임회장의 취임사 등이 있었다.

  배향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의 단합과 낮은곳에서부터 싹틀 수 있는 봉사를 실천하도록 헌신하겠다"면서 "성실과 기본을 원칙으로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봉사를 펼쳐나가 김제라이온스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제라이온스클럽은 1967년 9월 창립되어 그간 지구총재 배출하고 금만·벽제라이온스클럽을 태동시킨 중견클럽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왔으며, 현재 71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제라이온스클럽 45대 회장단 및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배향열(현대자동차김제지점) ▲직전회장 홍규철(광고인기획) ▲제1부회장 오진균(TG삼보 김제점) ▲제2부회장 김인(총체보리한우촌) ▲제3부회장 최정만(보쉬·마스타카) ▲총무 김영(삼성화재) ▲재무 안연천(석정수) ▲라이온테마 안규석(만나숯불생구이) ▲테일튀스타 이문수(농업경영인)

▲ 홍규철 이임회장과 배향렬 취임회장 부부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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