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추석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와 비상 상황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환경분야, 도로분야, 재난분야, 교통분야, 상수도분야, 의료분야 등 7개 분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하고 시민이용 편의시설을 당직실(540-3222)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중 보건소 진료 실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중심의 비상진료 체계 가동 등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imje.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를 누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당직의료기관의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덧 붙였다.

  또한 시는 명절을 앞두고 성산근린공원 을 비롯한 공원 7개소, 어린공원 5개소, 체육공원 1개소, 총 13개소의 공원에 대해 추석 전까지 노후시설물 정비와 대대적 환경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평선봉사대(회장 박연순)에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김제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 차 봉사와 지역현안인 'KTX 김제 정차, 호남선 이설, 김제역 이전'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는 9일과 13일 이틀간은 나들목 4개소에서 귀성객 환영 인사 및 지평선축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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