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동 소재 모악산주조에서 생산하고 있는 황금보리소주

  순동 소재 모악산주조(대표 김용덕)에서 생산하고 있는 황금보리소주는 전국 최초로 100% 보리만을 원료로 만든 증류식 웰빙 소주로 알콜 도수 18도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일반 소주보다 맛이 구수할 뿐 아니라 향이 독특해 젊은층과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황금보리소주'는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관내 주요 음식점 및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제13회 지평선축제가 열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 행사장에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평선축제에 '내고장 특산물장터' 코너와 19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음식부스에서 황금보리소주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보리술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종채 지평선마케팅과장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황금보리소주를 선보이는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계기로 고유 향토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신상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1차·2차·3차 산업이 상호 연계 상승효과를 높이는 명품화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황금보리소주가 보리생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향토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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