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가 주관한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사랑·나눔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700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 및 공무원들이 참여해 시민 복지의식 함양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건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합과 단결로 성실하게 맡은 바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우리시의 복지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하고, "우리 모두의 노력들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제 한마당으로 이뤄졌으며, 1부에서는 사회복지유공자 표창과 기념식이, 2부에서는 시립합창단의 공연, 난타, 기타공연 등으로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었다.

▲ 사회복지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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