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의장 김문철) 의원 14명 전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시 현안사업인 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 드라마세트장 및 유통회사 설립 추진에 대한 선진지(군산시, 단양군, 청원군)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방문은 우리시 현안사업에 대한 선진 자치단체 사업장을 집행부 관련 공무원과 함께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점 및 장단점을 비교·검토하고 즉석 토론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첫날 오전에 군산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하여 조성현황과 입주업체를 직접 둘러보면서 우리시 자유무역지역 추진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오후에는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단양군 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하여 추진전략과 함께 운영방법 등을 벤치마킹했다.

  둘째날에는 제천의림지를 방문, 고대저수지 축조현황에 대해 둘러보고 오후에는 청원군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대규모 유통회사 추진에 따른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성공사례 및 유통실태에 대해 비교견학을 실시하였다.

  김문철 의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 대해 "의원역량 강화 및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14명 의원 전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시의원들이 군산자유무역지역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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