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에 소재한 신월교회(목사 윤성중)는 지난달 31일 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이 선정한 4명의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월교회는 매년 2회씩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에게 교복지원 및 학습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 실습, 이동복지 등의 연으로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제일사회복지관에서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를 추천받아 총 3회, 19명에게 4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된 가운데 이번에는 조손가정(1명), 한부모가정(1명), 여성가장가장(2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이 각각 전달됐다.

  신월교회 윤성중 목사는 "제일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함께 협조해 미래사회의 재목으로 자랄 지역의 청소년을 도울 수 있도록 애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