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화성)는 지난 3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산면 독거노인 ㅈ씨(70)의 집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복구활동을 벌여 타의 귀감이 됐다.

  ㅈ씨 집은 지난달 26일 화재로 건물내부가 불에 타고 각종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살림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소방서는 모급한 성금 전달과 함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8여명이 참여해 실의에 빠진 ㅈ씨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행정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하겠다"면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제소방서에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ㅈ씨(70)의 집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복구활동을 벌였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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