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KRA)가 함께하고 농어촌희망재단(문화사업단장 이진배)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가족음악회'가 오는 10일(토) 저녁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김제문화예술회관의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해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씨는 한국인의 자랑이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 명성에 걸맞게 KBS-1FM의 '가정음악'을 진행했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도 능숙한 진행으로 클래식을 평소 접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친숙한 멜로디를 들려줄 계획이다.

  또 이번 음악회에 특별 출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씨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음악성의 소유자"라는 평이 아깝지 않을 만큼 깊이 있는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와 '아에이오우' 등  정감있는 노래를 부른 가수 예민이 출연해 유년의 순수한 감정을 살리는 시간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후원하기 때문에 문화예술회관 사무실(☎540-4176)에서 무료로 입장권을 배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망재단은 그간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

▲ 박종훈 가족음악회 포스터 전면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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