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일 시민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인 및 법인택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의 주요 내용은 올해 개인과 법인택시 407대에 대해 보조사업으로 설치한 영상기록장치와 운수종사자의 준수사항 등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의 적용이 강화되고 승객들의 다양한 서비스개선 요구에 따라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점검결과 30여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확인서를 징구했고, 위반차량과 점검거부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위반내용이 영상기록장치의 360도 회전, 상호 및 자격증 미표시 등으로 운전자가 조금만 신경 쓰면 위반하지 않을 수도 있는 기본적인 내용들이다"며, "앞으로도 위반사항이 근절될 때까지 계속해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인 및 법인택시에 대한 일제점검이 실시됐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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