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기

  지난 14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이 전 위원장은 "민주진보진영이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하나로 뭉친 민주통합당에 합류했다"면서 "민주통합당은 외형적인 통합이 아니라 내적으로 하나가 돼서 국민들에게 진실로 희망을 주고 국민들이 정의로운 복지사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줄 것"이라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출마의 변으로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처럼 좋은 정치는 바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며 "앞으로 일자리가 많고 살기 좋은 김제와 완주를 만드는데 미력을 다할 것이다"고 고 다짐했다.

  이어 "그간 습득했던 모든 노하우를 국가와 고향에 돌려놓고 죽어야 한다는 생각에 고향발전을 위해 일하려고 했지만, 현직이 아닌 전직라는 한계로 일하기가 어려웠다"면서 "국회의원을 감투라기보다 일하기 위한 타이틀로 여기고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지역을 살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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