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회(회장 황의봉)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저녁 6시30분 목화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태훈 신임회장(김일떡방앗간)을 비롯해, 2012년도 미금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집행부 임원의 취임식이 있었다.

  김태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친구들간에 우정을 더욱 돈독히하고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멋진 장년을 설계하자"면서 "미금회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작은힘이나마 도움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금회는 60년 쥐띠 동기생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7년 결성되어 지역내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장학사업 등의 지역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현재 4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2012년 미금회 신임회장단 및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태훈 ▲직전회장 황의봉(파크랜드) ▲상임부회장 김재규(건설업) ▲부회장 박진성(한국전기관리단) ▲총무 박상규(농업경영) ▲재무 황호철(운수업) ▲감사 김용태(한일건재)·이철성(녹지가든)
 

▲ 미금회 황의봉 전임회장 내외가 김태훈 신임회장 내외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